'쾅·쾅·쾅' 만취 상태로 아파트 주차장서 차량 3대 들이받아

25일 심야 사고 낸 50대 입건…당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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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서울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만취 상태로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로 50대 A 씨를 입건했다.

A 씨는 전날 오후 11시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운전하다 차량 3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음주 후 아파트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를 옮기려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A 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xmxs41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