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25 APEC 정상회의 현장실사서 '매우 만족' 평가

최창호 기자 2024. 5. 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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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26일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현장실사단으로부터 '매우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22일 비공개로 진행된 현장 실사에서 경주시는 정상회의 회의장으로 사용될 화백컨벤션센터와 공항, 교통, 숙박, 경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유치전에는 경주시와 제주, 인천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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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유치에 뛰어든 경주시가 현장실사단으로부터 '매우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경주를 찾은 현장실사단 모습.(경주시제공) 2024.5.26/뉴스1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26일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현장실사단으로부터 '매우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22일 비공개로 진행된 현장 실사에서 경주시는 정상회의 회의장으로 사용될 화백컨벤션센터와 공항, 교통, 숙박, 경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사단은 해외 정상들이 사용할 보문관광단지 내 숙박시설과 공항과 연결되는 교통시설 등을 집중 점검했다.

경주시는 지방도시 균형 발전 실현, 풍부한 국제회의 경험과 역량, 정상 경호와 안전 도시 등을 내세우고 있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유치전에는 경주시와 제주, 인천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외교부는 6월 중 후보 도시 유치설명회와 개최도시선정위원회 회의에 이어 개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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