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0만원 저축하면 2년 뒤 580만원”…경기도 ‘청년노동자 통장’ 참여자 모집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청년 노동자의 자산 형성을 돕는 ‘청년 노동자 통장’ 사업 참여자 6300명을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참여자가 2년 동안 일자리를 유지하며 매달 10만원씩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 월 14만2천원을 더해 24개월 뒤 580만원(현금 480만원, 지역화폐 1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19~39살 청년으로 소득이 중위소득의 120% 이하여야 한다. 청년 노동자 통장 누리집(https://account.ggwf.or.kr)을 통해 접수하며, 서류 심사와 선정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8월12일 참여자를 확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 노동자 통장 신규모집 콜센터(1877-3757)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