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비보이 그랑프리, 우승 크루는 누구?…'바디 카니발'

윤난슬 기자 2024. 5. 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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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비보이들이 격돌한 '제17회 전주 비보이그랑프리'에서 '바디 카니발(BODY CARNIVAL)'이 대상을 차지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는 전통과 첨단, 예술이 만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라면서 "음악과 춤으로 아이부터 청년,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인 전주비보이그랑프리를 통해 '문화도시, 전주'를 널리 알리고 전주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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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들이 격돌한 '제17회 전주 비보이그랑프리'에서 '바디 카니발(BODY CARNIVAL)'이 대상을 차지했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4.05.26.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세계 비보이들이 격돌한 '제17회 전주 비보이그랑프리'에서 '바디 카니발(BODY CARNIVAL)'이 대상을 차지했다.

26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라스트포원이 주관한 대회가 전날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전주비보이그랑프리는 대규모 크루 배틀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비보이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우리나라와 일본을 비롯한 국내·외 최정상급 춤꾼들이 전주시민들과 직접 만나 함께 호흡하는 축제의 장을 꾸몄다.

대회 결과 우승은 바디 카니발이 차지해 상금 1000만원과 트로피·상패를 거머줬다.

올해 대회에서는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특별한 무대들이 치열한 비보이 배틀 사이 사이에 마련돼 축제의 흥을 돋웠다.

오프닝 공연에서는 심사위원 져지 쇼케이스가 진행됐으며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상 수상자이자 실력파 랩퍼 '이센스' ▲엠넷(Mnet) 스트리트우먼파이터2에 참여한 '울플러' ▲다양한 장르의 스트릿댄서들로 구성된 '클럽인투더딥'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특별 공연들도 펼쳐졌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는 전통과 첨단, 예술이 만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라면서 "음악과 춤으로 아이부터 청년,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인 전주비보이그랑프리를 통해 '문화도시, 전주'를 널리 알리고 전주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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