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이용자 절반 이상 "충전소 부족으로 불편"
김수빈 2024. 5. 26. 10:09
전기차 이용자의 절반 이상이 공용 충전소 부족으로 불편을 겪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환경공단이 전기차 사용자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장 불편한 사항으로 '충전'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충전소 부족으로 불편을 경험했다는 응답은 53.8%에 달했고, 지역별로는 대전과 경북, 광주 지역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럼에도 이용자들은 전기차 구매 이유로 보조금과 저렴한 연료비를 꼽았으며, 70%가량은 다시 구입해도 전기차를 살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전기차 #충전소 #한국환경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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