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어졌다’ 허위 신고 들통나자 흉기 들고 경찰 위협한 60대

한귀섭 기자 2024. 5. 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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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 씨(60대)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전 9시 54분쯤 112에 '싱크대에 놓아둔 80만 원이 없어졌다'고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A 씨의 신고가 허위임을 확인하고 즉심 청구를 고지하자 A 씨는 "죽여버린다"고 소리치며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를 현행범 체포하고 흉기를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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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경찰서.(뉴스1 DB)

(정선=뉴스1) 한귀섭 기자 = 싱크대에 놓아둔 돈 80만 원이 없어졌다고 신고 후 출동 경찰관에게 허위 신고가 들통나자 흉기를 들고 위협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정선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 씨(60대)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전 9시 54분쯤 112에 '싱크대에 놓아둔 80만 원이 없어졌다'고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A 씨의 신고가 허위임을 확인하고 즉심 청구를 고지하자 A 씨는 "죽여버린다"고 소리치며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를 현행범 체포하고 흉기를 압수했다. 당시 다친 경찰은 없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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