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학생들 케네디우주센터 현장교육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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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에서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주지역혁신플랫폼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사업단(이하 RIS사업단)은 제주대학교 전 학과 3,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큐브위성 및 위성임무운영 교육 프로그램'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RIS 사업단은 제주지역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외 비교과과정 현장교육으로 이번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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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학년 10명 내외…경비 일체 지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대학교에서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주지역혁신플랫폼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사업단(이하 RIS사업단)은 제주대학교 전 학과 3,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큐브위성 및 위성임무운영 교육 프로그램’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RIS 사업단은 제주지역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외 비교과과정 현장교육으로 이번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이 프로그램은 2주간의 집중교육과 해외 현장교육으로 구성된다. 위성종합성능시험과 위성임무운영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은 뒤 케네디우주센터, 앱콧센터, 존슨스페이스센터 등을 방문한다.
교육 대상은 10명 내외, 교육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다. 7월 1~18일은 국내에서, 7월 28일~8월 3일은 해외에서 이뤄진다.
참가 접수는 31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제주대학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왕복 항공권과 현지 숙박비, 교통비, 여행자 보험 등 경비 일체를 지원한다.
교육 참가 후에는 개인별 학습·진로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지속적인 인력 양성이 제주 우주산업 활성화의 관건”이라며 “우주산업 맞춤형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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