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문화재단, 창작 오페라 출연할 시민 오디션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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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문화재단은 창작 오페라 '사문진-피아노, 그 첫 번째 이야기'에 출연할 시민을 공개 오디션으로 뽑는다고 26일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달성문화재단 또는 달성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달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전문 예술인의 영역인 오페라 공연을 시민과 함께 만들고자 오디션을 하게 됐다"며 "지역 주민이 문화 향수자 뿐 아니라 생산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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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 달성문화재단은 창작 오페라 '사문진-피아노, 그 첫 번째 이야기'에 출연할 시민을 공개 오디션으로 뽑는다고 26일 밝혔다.
사문진은 지난 1900년 미국인 선교사가 우리나라 최초로 피아노를 배에 싣고 들여온 나루터 이름이다.
오디션을 통해 남녀 주연과 조연을 맡을 남성 테너 또는 바리톤, 여성 소프라노 혹은 메조소프라노 파트 출연자를 선발한다.
성악 전공자나 합창 동호인은 물론 평소 노래와 연기에 관심이 많고 오페라 무대를 꿈꾸는 19세 이상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 달 3일까지 방문, 이메일, 우편 등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같은 달 6일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지정곡과 자유곡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달성문화재단 또는 달성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달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전문 예술인의 영역인 오페라 공연을 시민과 함께 만들고자 오디션을 하게 됐다"며 "지역 주민이 문화 향수자 뿐 아니라 생산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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