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두 '밤하늘, 달콤한 문화산책’…시민 3만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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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24일부터 이틀간 목척교 수변공원과 원도심 문화유산 일원에서 연 문화유산 야행 '밤하늘, 달콤한 문화산책'에 시민 3만여명이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유산청과 대전시가 주최하고 동구가 주관한 문화유산 활용 공모사업으로 원도심 문화유산을 향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화해설사와 함께 소제동 달밤을 걷는 '태어난 김에 플로깅 일주'와 버스를 타고 야간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심쿵 문화 버스 투어, 도전 야행벨, 청사초롱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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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는 24일부터 이틀간 목척교 수변공원과 원도심 문화유산 일원에서 연 문화유산 야행 '밤하늘, 달콤한 문화산책'에 시민 3만여명이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유산청과 대전시가 주최하고 동구가 주관한 문화유산 활용 공모사업으로 원도심 문화유산을 향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화해설사와 함께 소제동 달밤을 걷는 '태어난 김에 플로깅 일주'와 버스를 타고 야간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심쿵 문화 버스 투어, 도전 야행벨, 청사초롱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8야(夜)를 주제로 구성된 야경과 사진명소도 큰 호응을 받았다.
구는 문화유산 야행이 지역상권 살리기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어 이 행사를 지역 대표 야간행사 브랜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원도심 동구가 가진 시간과 공간의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예술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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