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가자 전투서 이스라엘 군인 붙잡아"…이스라엘은 부인

홍영재 기자 2024. 5. 2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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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알카삼 여단의 아부 우베이다 대변인은 이날 알자지라 방송을 통해 이스라엘 군인들을 포로로 잡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베이다 대변인은 녹음된 메시지를 통해 "우리 전투대원들이 시온주의 군대(이스라엘군)를 터널 안으로 유인, 매복 공격을 통해 사살하고 포로로 잡고 부상을 입혔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몇 명의 이스라엘 군인을 포로로 잡았는지 밝히지 않았고 이 같은 주장을 입증할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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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군 폭격으로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는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군사 조직인 알카삼 여단이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야에서 전투 중 이스라엘 군인들을 붙잡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로이터,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알카삼 여단의 아부 우베이다 대변인은 이날 알자지라 방송을 통해 이스라엘 군인들을 포로로 잡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베이다 대변인은 녹음된 메시지를 통해 "우리 전투대원들이 시온주의 군대(이스라엘군)를 터널 안으로 유인, 매복 공격을 통해 사살하고 포로로 잡고 부상을 입혔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몇 명의 이스라엘 군인을 포로로 잡았는지 밝히지 않았고 이 같은 주장을 입증할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군(IDF)은 성명을 통해 "군인이 납치된 일이 없다고 분명히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홍영재 기자 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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