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당동 삼거리서 8중 추돌사고…9명 중·경상

이민 2024. 5. 26. 08: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달서구에서 8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6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1분쯤 대구 달서구 신당동 성서계명대 동문 인근 삼거리에서 승용차 8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등 9명이 부상을 입고 이 중 5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A 씨의 차량이 사고 충격으로 앞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으며 8중 추돌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 오전 11시 11분쯤 대구 달서구 신당동 성서계명대 동문 인근 삼거리에서 승용차 8대가 부딪히는 8중 추돌 사고가 났다./대구소방안전본부

[더팩트ㅣ대구=이민 기자] 대구 달서구에서 8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6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1분쯤 대구 달서구 신당동 성서계명대 동문 인근 삼거리에서 승용차 8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등 9명이 부상을 입고 이 중 5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사고는 60대 남성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옆 차선을 주행하던 다른 승용차의 측면을 들이받으며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A 씨의 차량이 사고 충격으로 앞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으며 8중 추돌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A 씨의 차량 동승자는 "A 씨가 평소에 종종 저혈당 증세를 보였다"며 "이날 사고도 저혈당 쇼크로 인한 것"이라고 현장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의 폐쇄회로(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는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