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봉화서 주택화재 잇따라…7600여만 원 재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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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과 봉화에서 주택화재가 잇따라 76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분쯤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의 야산 8부 능선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3시간 40여 분 만에 진화했다.
이보다 앞서 전날 낮 12시 28분쯤 영천시 금호읍 황정리의 한 농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이 발화 3시간 8분 만인 같은 날 오후 3시 36분쯤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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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영천·봉화=이민 기자] 경북 영천과 봉화에서 주택화재가 잇따라 76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분쯤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의 야산 8부 능선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3시간 40여 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23평 규모의 샌드위치패널조 주택 1동이 전소해 소방서 추산 13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보다 앞서 전날 낮 12시 28분쯤 영천시 금호읍 황정리의 한 농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이 발화 3시간 8분 만인 같은 날 오후 3시 36분쯤 진화했다.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로 29평 규모의 주택 1동이 전소되고 냉장고와 집기류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63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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