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조직개편 단행…수자원환경국·경제산업국 신설

김진호 기자 2024. 5. 2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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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는 민선8기 반환점을 맞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 주요 방향은 민선8기 비전과 목표를 달성, 시민 복리증진 기여 및 일 잘하는 효율적인 조직체계 구축을 위해 '인구·물·경제·청렴'에 중점을 뒀다.

권기창 시장은 "업무 및 기능을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해 안동의 풍부한 물을 활용해 산업화하고, 바이오·백신·헴프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해 지방소멸을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도시, 청렴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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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환경국→평생복지국
경제행정국→행정안전국 개편
공보감사실→공보실·청렴감사실 분리
경북 안동시청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민선8기 반환점을 맞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 주요 방향은 민선8기 비전과 목표를 달성, 시민 복리증진 기여 및 일 잘하는 효율적인 조직체계 구축을 위해 '인구·물·경제·청렴'에 중점을 뒀다.

출산장려, 아이돌봄, 청소년, 교육정책 등 출산에서 보육·교육·복지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복지정책 확립을 위해 복지환경국을 평생복지국으로 개편했다.

정부의 '제1차 국가물관리기본계획(2021-2030)'에 따라 다원화돼 있는 물관리 기능과 조직의 통합 운영을 위해 수자원환경국을 신설했다.

미래 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산업국도 새로 만들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감사실도 신설했다.

기존 공보감사실에서 공보실과 청렴감사실을 분리하고, 청렴보조금팀을 신설해 보조금에 대한 부정수급을 근절토록 했다.

국 단위 기구 개편으로 경제행정국을 행정안전국으로, 맑은물사업본부는 맑은물사업국으로 변경하고, 평생학습원은 폐지한다.

과 단위는 신성장산업과, 인구정책과, 도로철도과, 평생학습관을 신설했다.

공보감사실은 공보실, 유통특작과는 농촌경제진흥과, 일자리경제과는 지역경제과, 평생교육과는 교육도시과, 노인장애인복지과는 노인장애인과, 정보통신과는 스마트정보과, 농정과는 농업정책과, 농촌지원과는 영농지원과, 수도행정과는 맑은물정책과로 변경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하반기 정기인사에 반영될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업무 및 기능을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해 안동의 풍부한 물을 활용해 산업화하고, 바이오·백신·헴프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해 지방소멸을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도시, 청렴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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