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에게 일자리를' 옥천군, 50대 은퇴자 지원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옥천군이 50대 조기 은퇴자의 노년 준비를 위한 일자리 마련에 시동을 건다.
옥천군의회는 옥천군 신중년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의회 관계자는 "고용노동부에서 진행되는 신중년 일자리 공모사업으론 한계가 있어 자체 지원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신중년 사업을 구체화해 이들의 제2 인생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50대 조기 은퇴자의 노년 준비를 위한 일자리 마련에 시동을 건다.
옥천군의회는 옥천군 신중년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은퇴한 50대 이상 70세 미만 군민의 노후 준비와 재도약 지원을 위해서다. 현재 지역 내 50세 이상 70세 미만 인구는 1만9000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38% 수준이다.
조례안에는 ▲신중년 일자리 지원계획 ▲신중년 취업·창업 지원 및 직업능력 개발 지원 ▲신중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재원 조달 등이 담겼다.
군은 지역사회 공익형·경력 활용형 일자리, 신중년과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해 지원한다. 신중년 맞춤형 직업능력개발 교육은 물론 훈련 지원사업도 펼친다.
군의회 관계자는 "고용노동부에서 진행되는 신중년 일자리 공모사업으론 한계가 있어 자체 지원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신중년 사업을 구체화해 이들의 제2 인생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의회는 오는 30일까지 입법예고에 대한 의견 접수를 받은 뒤 다음 달 절차를 거쳐 공표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