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봉화서 주택 화재 잇따라…인명피해 없이 진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5일 경북 영천시와 봉화군에서 주택 화재가 잇따랐다.
26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8분께 경북 영천시 금호읍 황정리 한 농가 주택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같은 날 오후 1시 1분께는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화재가 발생해 경량 철골조로 지어진 주택 1채 76㎡를 전부 태웠다.
두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천·봉화=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25일 경북 영천시와 봉화군에서 주택 화재가 잇따랐다.
26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8분께 경북 영천시 금호읍 황정리 한 농가 주택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주택 1개 동 96㎡를 모두 태우고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소방서 추산 6천32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추산됐다.
같은 날 오후 1시 1분께는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화재가 발생해 경량 철골조로 지어진 주택 1채 76㎡를 전부 태웠다.
재산 피해 금액은 소방서 추산 1천33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불이 났던 주택은 야산 8부 능선에 자리를 잡고 있다.
소방 당국은 주변 산으로 불길이 확대되지 않도록 연소 방지 작업을 벌인 끝에 3시간 4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두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sunhyu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검찰 '교제살인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판사 앞 무릎 꿇어(종합) | 연합뉴스
- 8년간 외벽 타고 200만원 훔친 '서울대 장발장'…풀어준 검찰 | 연합뉴스
- '강남 7중 추돌' 운전자 혈액서 신경안정제…'약물운전' 추가 | 연합뉴스
- 도로 통제 중이던 신호수, 트럭에 치여 숨져…20대 운전자 입건 | 연합뉴스
- 공항 착륙 전 항공기 출입문 연 30대, 승객 상해혐의도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스토킹 신고했는데도…" 구미서 30대 남성 전 여친 살해(종합) | 연합뉴스
- 차 몰면서 행인들에게 비비탄 발사…20대 3명 검거 | 연합뉴스
- 대치 은마상가 지하서 화재…1명 부상·200여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굶주린 채 사망, 몸무게 20.5㎏'…아내 감금유기 남편 징역 2년 | 연합뉴스
-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돕고 싶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