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늘봄학교 아이들, 주말·방학엔 도서관서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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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 늘봄학교 아이들이 주말이나 학교 방학 땐 도서관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26일, 지역사회 공공기관인 도서관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특색 있는 경북형 늘봄학교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지난 22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도내 26개 도서관 관장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연계 늘봄학교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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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 지역 늘봄학교 아이들이 주말이나 학교 방학 땐 도서관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26일, 지역사회 공공기관인 도서관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특색 있는 경북형 늘봄학교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지역 도서관과 인근 학교를 연결해 주말과 방학 때 기존 도서관의 평생교육과 연계한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 소속의 도서관과 적극 협력해 양질의 초1 맞춤형 프로그램과 미래형·맞춤형 늘봄 프로그램을 발굴하기로 했다.
경북교육청은 도서관과 사업을 연계하면 과대 학교의 공간 확보 어려움과 도서벽지 학교의 우수 강사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지난 22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도내 26개 도서관 관장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연계 늘봄학교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 도서관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늘봄학교 운영은 차별화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늘봄학교 정책에 공감하고 힘써 주는 도서관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도서관과 연계한 특색있는 경북형 늘봄학교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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