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보건상, WHO 총회 참석차 제네바로 출국

오수진 2024. 5. 2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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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세계보건기구(WHO) 총회 참석을 위해 정부 대표단을 스위스로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통신은 "정무림 보건상을 단장으로 하는 국제회의 대표단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되는 WHO 총회 제77차 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25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집행이사국 선출 이후 첫 회의인 지난해 WHO 총회에는 정부대표단을 보내는 대신 제네바 주재 외교관을 참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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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본부 청사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북한이 세계보건기구(WHO) 총회 참석을 위해 정부 대표단을 스위스로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통신은 "정무림 보건상을 단장으로 하는 국제회의 대표단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되는 WHO 총회 제77차 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25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전했다.

WHO 회원국인 북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WHO 총회에 정부 대표단을 꾸준히 파견했다.

지난해 북한은 지역별로 안배되는 3년 임기의 WHO 집행이사국에 선출되기도 했다. 북한은 집행이사국 선출 이후 첫 회의인 지난해 WHO 총회에는 정부대표단을 보내는 대신 제네바 주재 외교관을 참석시켰다.

북한이 이번에 WHO 총회에 별도의 대표단을 보낸 만큼 자국 내 보건·방역 상황 등에 대해 어떤 입장을 보일지 주목된다.

아울러 국제기구와 인적 교류 재개 등에 대한 의견 표명이 있을지도 관심이다. 북한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경을 차츰 개방하고 있으나, WHO,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등을 비롯한 인도주의적 국제기구 상주 인력 활동은 아직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

ki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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