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하이브 갈등 속 컴백한 뉴진스, 대학축제 수익금 전액 기부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도어 소속 걸그룹 뉴진스가 컴백 후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특히 뉴진스는 이달 7개 대학축제에 참석하는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어도어는 25일 공식 팬 커뮤니티 ‘포닝’을 통해 “뉴진스는 어제 컴백 첫 무대를 잘 마쳤다”며 앞으로 진행될 대학축제 일정을 공유했다. 이를 보면, 뉴진스는 이날 고려대 공연을 시작으로 5월에 총 7개 대학축제 무대가 예정되어 있다.
어도어 측은 대학축제 수익금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어도어는 “대학축제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이어질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뉴진스는 민 대표와 하이브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속 컴백해 인기를 끌고 있다. 새 더블 싱글 앨범 ‘하우 스위트’는 발매 첫날에만 81만여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같은 이름의 타이틀 곡 역시 여러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했고, 뮤직비디오도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올랐다 뉴진스는 오는 6월 일본 정식 데뷔와 도쿄돔 팬 미팅 등의 일정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는 31일 민 대표 해임 안건을 다룰 어도어 주주총회가 열릴 예정이다. 며칠 내로 민 대표가 하이브의 주총 의결권 행사를 막아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도 결론 날 전망이다. 법원의 판단에 따라 민 대표의 거취도 결정되는 상황인 셈이다.
현재 양측은 재판부를 향해 경쟁적으로 탄원서를 내며 충돌을 이어가고 있다. 뉴진스 멤버들과 멤버의 부모, 팬덤 ‘버니즈’ 약 1만명은 민 대표 해임에 반대하는 취지의 탄원서를 냈고, 이에 맞서 하이브 측에선 방시혁 의장과 ‘쏘스뮤직’ 소성진 대표 등이 민 대표의 사익 추구에 엔터 산업의 근간이 흔들려선 안 된다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또 하이브는 이미 임시로 어도어를 관리할 새 경영진을 내정하고, 향후 뉴진스 프로듀싱을 맡을 담당자 후보군도 추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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