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신혼집 느낌 물씬…“이제 집에서 못 나갈 것 같다”

가수 토니안이 새롭게 단장한 집을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월 24일 토니안이 자신의 SNS를 통해 “예전 수컷 하우스 기억하시나요”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 2017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편의점, 고급 바가 있는 집을 공개해 큰 화제가 됐던 것.

토니안은 그 후 다시 리모델링을 했다며 “생일을 맞이해 저 자신에게 큰 선물을 하기로 마음먹고 수컷 하우스를 싹 바꿔봤어요”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새롭게 변화할 수 있었다고.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넓고 화사해진 토니안의 집 거실, 주방, 서재 등 내부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았다.

토니안은 “정말 내 집이 맞나 할 정도로 깜짝 놀랐어요. 밝아진 거실에서 생활시간이 더 많아질 것 같고, 운동방에서 운동도 시작해서 몸짱 아저씨(?)로 거듭날 수 있을 것 같고, 멋진 주방에서 요리하면 요섹남이 될 것 같고, 쾌적한 서재에서 일도 잘되고 유튜브도 해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루하루 설렙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이제 온기가 넘치는 집에서 반려견 월드와 더 행복하게 살아볼게요. 저 이제 집에서 못 나갈 것 같아요!”라며 웃음 지었다. 또한, ‘수컷 하우스 굿바이’, ‘건강하게 밝게 살자’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토니안의 바뀐 집을 본 누리꾼들은 “멋진 인테리어네요. 신혼집 같아요”, “월드랑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아요”, “예쁜 공간에 있으면 기분도 좋아지니 잘됐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토니안은 지난 1996년 그룹 H.O.T로 데뷔했으며 현재 SBS ‘TV 동물농장’에 출연 중이다.

iMBC 김혜영 | 사진 출처 : SBS, 토니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