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송지은♥박위 결혼식 사회 의리 “무조건 스케줄 비워야”(전참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의리를 자랑했다.

5월 25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00회에서는 결혼을 앞둔 박위, 송지은 커플이 출연했다.

이날 박위, 송지은 커플은 결혼식 날짜가 정해졌다며 "10월 9일 한글날"이라고 자랑했다. 무려 야외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MC들은 전현무의 손을 잡고 신부입장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몰아갔다. 이에 전현무와 손잡고 입장한 뒤 "사회석으로 보내드리면 되는 거냐"고 말하며 전현무가 결혼식 사회를 보게 됐음을 드러낸 송지은. 전현무는 "무조건 비워야죠"라며 의리를 자랑했다.

이어 양세형이 "형은 아무리 친해도 돈을 받는다"고 장난치자 "거마비 받는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해 12월 열애 소식을 깜짝 공개해 화제를 모은 걸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크리에이터 박위는 오는 10월 9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박위는 지난 2014년 건물 추락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채널 '위라클'을 운영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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