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대장암센터 홍창원 교수, 병원학교 건립에 1억원 기부
강석봉 기자 2024. 5. 25. 22:42
국립암센터 대장암센터 홍창원 교수가 지난 21일 병원학교 건립을 위한 1억원의 기부금을 국립암센터발전기금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홍창원 교수의 선친인 故 홍명재(사도 요한) 선생의 뜻을 받들어 가족회의를 통해 이루어졌다.
故 홍명재 선생의 배우자 박남심 씨와 가족들은 교육에 대한 선친의 남다른 애정을 기리기 위해 평소 청소년 암환자가 암 치료 때문에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하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중·고등학생을 위한 병원 학교 설립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故 홍명재 선생은 화강문화재단 설립자로, 화강문화재단은 1995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호남 지역 인재 발굴과 지역 문학 발전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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