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김희선, “아버지 일 덮자” 이혜영 주장에 ‘배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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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이 아버지 사건을 덮자는 이혜영 말에 충격과 분노를 삭혀야 했다.
5월 25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기획 권성창 / 연출 이동현, 위득규 / 극본 남지연 / 제작 레드나인픽쳐스)에서 노영원(김희선)은 시아버지 최고면(권해효)의 장례식 이후 시어머니 홍사강(이혜영)이 춤을 추며 신이 나있는 모습에 충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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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이 아버지 사건을 덮자는 이혜영 말에 충격과 분노를 삭혀야 했다.
5월 25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기획 권성창 / 연출 이동현, 위득규 / 극본 남지연 / 제작 레드나인픽쳐스)에서 노영원(김희선)은 시아버지 최고면(권해효)의 장례식 이후 시어머니 홍사강(이혜영)이 춤을 추며 신이 나있는 모습에 충격받았다.
노영원과 최재진(김남희), 홍사강은 ‘올해의 의사상’ 시상식에 함께 갔다. 공동수상을 하게 된 아들 최재진이 감사의 말을 자신이 아닌 아내 노영원에게 바치자 홍사강은 실망감을 억지로 감췄다.
공동수상한 노영원은 “남편과 홍사강 여사, 그리고 시아버님”이라고 감사말을 했다. 그 말에 홍사강은 경악했다. 그 전날 있던 일 때문이었다.
노영원은 수상 소감에 이어 “가족은 제게 생명의 동아줄”이라고 말했다. “저를 다시 일으킨 힘, 가족이 없었다면 전 이 자리에 없었을테니까. 끝까지 지켜내야 할 유일한 것. 끊어지지 않도록 지키는 것이 사명”이라는 노영원 말에 홍사강은 더욱 안 좋은 표정이 됐다.
전날, 아버지 사건을 알게 된 노영원은 의논하려고 홍사강을 찾아갔다가 또 한 번 충격받았다. 홍사강은 음악을 틀고 춤을 추며 최고면의 모든 걸 버리고 있었다.
음악을 꺼버린 노영원은 “무슨 짓이야?”라는 홍사강에게 “저의 아버지가 연루된 사건, 전부 누명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그 일에 아버님이 관여하셨고. 어머님은 알고 계셨던 거냐”라고 말했다.
그러나 홍사강은 “그게 중요하니?”라는 반응으로 노영원을 충격에 몰아넣었다. “그래서 넌 어떻게 하고 싶은데.”라는 홍사강 말에 노영원은 “그럼 그냥 덮으란 거냐”라며 정색했다.
홍사강은 “그래서 얻는 게 뭐냐”라고 하고, 노영원은 “남은 가족이 이 일을 알았는지 그건 제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홍사강은 “나와 공유할 사이 아닌 거 알잖아. 그리고, 그것도 모르고 그 집의 며느리로 들어가 산 노선생 보고 뭐라고 하겠어?”라고 이어 말했다.
“중요한 건 진실보다 우리 가족의 안녕이 아닐까”라며 홍사강은 “노선생이 지켜야 할 게 뭔지, 선택은 노선생 몫이야.”라고 말했다. 홍사강 말에 노영원은 배신감과 분노, 충격으로 몸이 굳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버지를 죽게 한 최고면에게 감사를 전한 것이었다.
시청자들은 이어지는 반전에 놀랐다. “이혜영 배우 연기 미쳤다”, “이 집 대체 뭘까”, “연출 너무나 영화같아”, “음악 멋지다” 등 반응이었다.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다.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우리, 집’은 '닥터 로이어',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서 서늘한 긴장감을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선보인 이동현 감독과 웹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를 통해 기발한 발상과 맛깔스런 필력을 인정받은 남지연 작가, 여기에 김희선-이혜영-김남희-연우-황찬성-권해효-안길강-재찬-정건주-신소율-정헌-양재현-김선경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의기투합하면서 2024년 상반기를 달굴 화제작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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