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전드들끼리 따로 단톡방 만들었다... “맨유 이적 시장에 대해서 우리끼리 평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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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레전드들이 들어가 있는 단톡방이 있다.
영은 "거기에는 전직 맨유 선수들도 있다. 때때로 우리는 이적에 대해 이야기하곤 한다. 하지만 라커룸에 있을 때는 '우리가 왜 이 선수와 계약했을까'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나는 라커룸에서 환상적인 시간을 보냈고, 라커룸 문을 통과하는 모든 선수에게서 최선을 다하기를 원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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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는 레전드들이 들어가 있는 단톡방이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5일(한국 시간) “전직 선수들이 클럽의 이적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왓츠앱 그룹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맨유는 이적 시장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증명하지 않은 선수들을 비싼 가격에 영입했고 만족스러운 판매도 하지 못했다. 따라서 새로운 이네오스 체제하에서 여름에 대대적인 선수 영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맨유는 총 16명의 선수를 영입하는 데 4억 파운드(약 7000억 원) 이상을 지출했지만 아직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카세미루, 라스무스 호일룬, 안드레 오나나, 메이슨 마운트 등이 거액을 들여 영입한 선수들이지만 호일룬과 오나나를 제외하곤 이렇다 할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그리고 맨유의 전 윙어였던 애슐리 영이 새로운 영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많은 전 맨유 선수들이 메신저를 통해 새로운 영입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현재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영은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요즘에는 은퇴한 선수들과 왓츠앱 그룹이 있다"라고 밝혔다.
영은 “거기에는 전직 맨유 선수들도 있다. 때때로 우리는 이적에 대해 이야기하곤 한다. 하지만 라커룸에 있을 때는 '우리가 왜 이 선수와 계약했을까'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나는 라커룸에서 환상적인 시간을 보냈고, 라커룸 문을 통과하는 모든 선수에게서 최선을 다하기를 원한다”라고 밝혔다.
맨유의 전 주장이었던 영은 2020년 맨유를 떠나 인터밀란으로 이적했고, 이후 아스톤 빌라를 거쳐 현재 소속팀인 에버튼으로 돌아왔다. 그는 여전히 왓츠앱 채팅을 통해 수많은 전 맨유 동료들과 매일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영은 “우리는 그 채팅방을 밴드 오브 브라더스라고 부른다. 사람들이 정말 많다. 퍼디난드, 플레처, 존 오셔, 루니, 웨스 브라운, 대니 웰벡, 톰 클레버리, 안데르송, 나니, 베르바토프, 에브라, 쌍둥이들, 퀸튼 포춘, 아네르스 리네고르 등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8위에 머물렀지만 2년 연속 FA컵 결승에서 라이벌 맨시티와 맞붙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가능성이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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