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론'이 말하는 젠지 발로란트 팀의 유대감 [마스터스 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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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마드리드 준우승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페이퍼 렉스에 덜미를 잡히면서 1번 시드를 놓치고 2번 시드로 스위스 스테이지 단계부터 임했지만, 짜릿한 2연승으로 젠지는 마스터스 상하이 8강 플레이오프에 합류했다.
이로써 젠지는 스위스 스테이지 2승을 거두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산뜻하게 플레이오프에 오른 젠지는 각 리그의 1번 시드 팀들과 대결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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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마스터스 마드리드 준우승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페이퍼 렉스에 덜미를 잡히면서 1번 시드를 놓치고 2번 시드로 스위스 스테이지 단계부터 임했지만, 짜릿한 2연승으로 젠지는 마스터스 상하이 8강 플레이오프에 합류했다.
팀의 막내 '카론' 김원태는 팀원간의 끈끈하고 강한 유대감이 플레이오프의 비결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젠지는 25일 오후 중국 상하이 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발로란트 마스터스 상하이' 스위스 스테이지 2라운드 FPX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1(14-16, 13-7, 13-1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젠지는 스위스 스테이지 2승을 거두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반면 FPX는 첫 패배를 당하면서 1승 1패 팀이 진행하는 3라운드로 밀렸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카론' 김원태는 플레이오프 진출의 소회를 팀의 코칭스태프와 선배들의 공으로 돌리면서 기쁨을 표현했다.
"감독님과 코치님, 팀 동료 형들이 잘 이끌어줘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 팀원 간의 사이도 좋아서 더 시너지가 나고, 경기까지 연결되서 좋게 작용하는 것 같다."
산뜻하게 플레이오프에 오른 젠지는 각 리그의 1번 시드 팀들과 대결을 펼치게 됐다. 만나고 싶은 팀을 묻자 김원태는 "북미의 100씨브즈를 만나고 싶다"며 8강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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