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금 횡령 청원경찰 도운 주민들, 징역형 구형
김예은 2024. 5. 25. 21:56
[KBS 대전]천안시청 청원경찰과 공모해 토지 보상금을 가로챈 주민들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천안시청 청원경찰 A 씨의 범행을 도운 주민 5명에게 징역 2년을, 나머지 1명에게는 징역 8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농업 종사자인 이들은 토지 보상 서류를 A 씨에게 전달하는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김예은 기자 (ye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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