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선발 김진욱 너무 잘 던졌다" 아빠 미소 [오!쎈 부산]

손찬익 2024. 5. 25. 2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타자들 덕분에 역전할 수 있었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타자들 덕분에 역전할 수 있었다. 특히 유강남과 박승욱 선수의 홈런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두 선수의 타격감이 조금씩 올라오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김태형 감독은 "비록 승리 투수가 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김진욱 선수가 선발 투수로서 너무 잘 던져줬다. 그리고 구승민의 페이스가 조금씩 올라오는 것 같다"고 회복세를 반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KIA 타이거즈에 6-1 승리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4.05.21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손찬익 기자]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타자들 덕분에 역전할 수 있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짜릿한 재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롯데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5-6으로 뒤진 8회 유강남의 동점 홈런에 이어 박승욱의 결승 홈런으로 7-6 승리를 가져왔다. 1점 차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팀 승리를 지킨 ‘장발 클로저’ 김원중은 5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달성했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타자들 덕분에 역전할 수 있었다. 특히 유강남과 박승욱 선수의 홈런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두 선수의 타격감이 조금씩 올라오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롯데 선발로 나선 좌완 김진욱은 4⅓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 146km까지 나왔고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 등 자신의 주무기를 효과적으로 활용했다.

김태형 감독은 “비록 승리 투수가 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김진욱 선수가 선발 투수로서 너무 잘 던져줬다. 그리고 구승민의 페이스가 조금씩 올라오는 것 같다”고 회복세를 반겼다. 

마지막으로 김태형 감독은 “주말을 맞이해 야구장을 찾아주시고 가득 채워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롯데는 26일 선발 투수로 찰리 반즈를 예고했다. 이에 맞서는 삼성은 원태인을 선발 출격시킨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