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핸드볼 맞아?'‥'VAR에 울고 웃고'
[뉴스데스크]
◀ 앵커 ▶
K리그1 전북과 김천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났는데요.
종료 직전 결정적인 핸드볼 판정에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김태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2위 김천과 11위 전북의 맞대결.
말 그대로 혈투가 벌어졌습니다.
전북 박진섭은 상대와 충돌한 뒤 응급 처치를 받았지만 출혈이 멈추지 않아 결국 교체됐고, 안현범도 몸싸움 과정에서 손가락이 꺾일 만큼 거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에야 첫 골이 터졌습니다.
김천 서민우가 극적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득점자의 핸드볼 파울은 고의성과 무관하다는 규정에 따라 비디오 판독 끝에 골이 취소됐습니다.
전북에도 기회가 왔습니다.
문선민의 발에 맞은 공이 수비수 손에 맞아 페널티킥을 기대했지만, 역시 비디오 판독 결과 핸드볼이 선언되지 않았습니다.
전북은 9위로 올라섰고, 김천은 9경기 무패를 이어갔습니다.
울산은 대전을 꺾고 2연패를 끊었습니다.
루빅손이 날카로운 감아차기로 두 골을 터뜨리면서 이 시간 현재 경기중인 포항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편집: 안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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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운 기자(sports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1742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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