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감동이네' 손흥민 "토트넘서 가장 특별한 분위기 느꼈다"... 캡틴 SON의 팬+구단 사랑, 英도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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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2)이 토트넘 홋스퍼 캡틴으로서 보낸 첫 시즌을 되돌아봤다.
손흥민은 "서포터 여러분께 감사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시즌 우리는 지금껏 경험한 것 중 가장 특별한 분위기를 느꼈다"라며 "캡틴으로서 토트넘을 이끄는 건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다. 곧 여러분들을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 Sonny. #COYS"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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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5일(한국시간) 손흥민의 개인 SNS에 올라온 게시글을 조명했다. 손흥민은 "다음 시즌에는 더욱 강해질 것이다. 이번 시즌에는 가장 특별한 분위기 중 하나를 느꼈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2023~2024시즌 전 토트넘 역사상 첫 아시아인 주장이 됐다. 호주와 일본 등에서 지도자로 활동한 앙제 포스테코글루(59) 감독은 손흥민의 리더십을 잘 알고 있었다.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17골 10도움을 기록하는 등 캡틴이자 팀 핵심으로 맹활약했다.
지난 23일 손흥민은 시즌을 마친 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25일에는 개인 SNS를 통해 2023~2024시즌을 되돌아봤다. 게시글에서 손흥민은 "드디어 집에 돌아왔다. 휴식을 취하고 있다"라며 "팀으로서 얼마나 강해졌는지 생각했다. 앞으로 몇 년이 기대된다. 설렘을 느끼고 있다. 여름에 푹 쉬고 돌아오겠다. 다음 시즌에는 더욱 강해지겠다"라고 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주장으로서 품격도 느껴졌다. 손흥민은 한국 팬들에게도 진솔한 감사 인사를 남겼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처음으로 주장이라는 역할을 맡고 한 시즌을 끝내고 왔습니다"라며 "코칭 스태프와 동료 선수들, 팬들의 많은 응원과 사랑 덕분에 어려운 순간을 배우면서 넘길 수 있었습니다.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응원해주셔서 힘이 됐습니다"라고 알렸다.
2023~2024시즌은 다사다난했다. 손흥민은 시즌 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경쟁을 이어가던 중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참가를 위해 약 한 달간 팀을 떠났다. 토트넘에 복귀한 뒤에도 쉴 틈이 없었다. 프리미어리그 4위 경쟁을 위해 대부분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 첫 시즌에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5위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27개)를 올렸다. 손흥민은 시즌을 되돌아보며 "더욱 강해지겠다"라고 다짐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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