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유베+첼시→아틀레티코 '미남 공격수' 모라타, 바이아웃이 고작 178억?

오종헌 기자 2024. 5. 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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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로 모라타는 올여름 비교적 저렴한 금액에 이적할 수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모라타의 바이아웃은 올여름 유효하다. 1,200만 유로(약 178억 원) 이상을 제의하는 팀은 누구나 협상할 수 있다. 모라타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날 가능성은 유럽 내 공격수 연쇄 이동에 달렸다"고 밝혔다.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모라타는 이제 스페인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유로2024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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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오종헌]


알바로 모라타는 올여름 비교적 저렴한 금액에 이적할 수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모라타의 바이아웃은 올여름 유효하다. 1,200만 유로(약 178억 원) 이상을 제의하는 팀은 누구나 협상할 수 있다. 모라타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날 가능성은 유럽 내 공격수 연쇄 이동에 달렸다"고 밝혔다.


현재 31살인 스페인 출신 모라타는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이다. 프로 생활 초기에는 주로 2군 팀에서 뛰었다. 그 당시 레알은 카림 벤제마, 곤살로 이과인이라는 정상급 스트라이커를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모라타가 기회를 잡긴 쉽지 않았다. 그나마 2013-14시즌 스페인 라리가 23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었다. 다만 선발로 뛴 건 3차례에 불과했다. 결국 유벤투스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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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에서는 선발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 두 시즌 동안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64경기를 뛰는 동안 28경기 선발로 나섰다. 그리고 15골 12도움을 올렸다. 이에 레알은 바이백 조항을 활용해 2016-17시즌 모라타를 재영입했다. 모라타는 라리가 26경기(선발14, 교체12)에 출전해 15골 4도움을 기록했다.


긍정적인 흐름 속에 첼시로 이적하게 된 모라타. 두 시즌 만에 다시 떠나게 됐고, 아틀레티코에 입단했다. 유벤투스 임대를 거쳐 지난 시즌부터 아틀레티코에서 꾸준하게 기회를 받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36경기(선발23, 교체13)에서 13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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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 시즌 역시 라리가 31경기(선발21, 교체10)를 소화하며 15골 2도움을 터뜨렸다.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모라타는 이제 스페인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유로2024를 준비하고 있다. 유로2024는 6월 중순 개막한다.


다음 시즌을 앞두고는 거취 변화 가능성이 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여름까지다. 하지만 1,200만 유로라는 비교적 저렴한 방출 허용 조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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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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