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언더 작렬' 임성재, 찰스 슈와브 챌린지 2R 공동 4위 도약... 2024 첫 승 가나

전상일 2024. 5. 25. 1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 임성재가 시즌 첫 승을 갈 수 있을까.

중간 합계 6언더파 134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데이비스 라일리(미국·10언더파 130타)에게 4타 뒤진 공동 4위에서 경기를 마쳤다.

공동 4위에는 키건 브래들리(미국)와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도 이름을 올렸다.

헤이든 버클리와 피어슨 쿠디(이상 미국)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8언더파 132타)에 자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성재 2R 6언더파 작렬
랭킹 1위 셰플러는 공동 15위
시즌 첫 승 도전
[포트워스=AP/뉴시스] 임성재가 24일(현지시각) 미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CC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 2라운드 18번 그린에서 라인업하고 있다. 임성재는 중간 합계 6언더파 134타 공동 4위로 올라섰다.

[파이낸셜뉴스]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 임성재가 시즌 첫 승을 갈 수 있을까.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둘째 날 순위를 한껏 끌어올렸다. 임성재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7개를 뽑아내 6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4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데이비스 라일리(미국·10언더파 130타)에게 4타 뒤진 공동 4위에서 경기를 마쳤다. 공동 4위에는 키건 브래들리(미국)와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도 이름을 올렸다. 헤이든 버클리와 피어슨 쿠디(이상 미국)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8언더파 132타)에 자리했다.

(사진 = 연합뉴스)

임성재는 안정된 드라이버 샷(71%)과 정교한 아이언 샷(89%)으로 타수를 줄여나갔다. 특히 1번 홀(파5)과 7번 홀(파4)에서는 티 샷을 페어웨이 벙커에 빠뜨리고도 버디를 잡아내는 임성재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을 제대로 선보였다.

2타를 줄인 김주형과 5타를 줄인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공동 15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셰플러는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골라내며 1라운드에서 2타를 잃었던 부진을 만회했다. 1라운드 공동 2위였던 김성현은 보기 3개와 버디 2개로 1타를 잃어 공동 15위(3언더파 137타)로 내려갔다.

이경훈은 중간 합계 1언더파 139타를 쳐 공동 30위에 자리했다. 2오버파 142타를 친 김시우는 공동 60위로 힘겹게 컷 기준을 통과했다.
#임성재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