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임성훈 "26년 꿈 같이 빨리 지나가, 길다는 생각 안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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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임성훈이 '순간포착'과 함께한 시간이 길지 않게 느껴졌다고 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에서 임성훈은 26년 동안 프로그램 MC로 함께한 날들을 회상했다.
임성훈은 "오늘은 '순간포착' 26주년이자 우리 MC 네 명이 진행하는 마지막 방송"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8년 5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26년간의 대장정을 이어온 '순간포착'은 25일 방송을 끝으로 잠시 휴지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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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방송인 임성훈이 '순간포착'과 함께한 시간이 길지 않게 느껴졌다고 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에서 임성훈은 26년 동안 프로그램 MC로 함께한 날들을 회상했다.
임성훈은 "오늘은 '순간포착' 26주년이자 우리 MC 네 명이 진행하는 마지막 방송"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프로그램에 출연해 준 분들을 보며 많은 걸 배우고 느꼈다고 했다.
이어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임성훈은 "26년이라는 세월이 빨리 지나갔다"라며 "낮잠을 자고 일어난 것처럼 꿈 같이 세월이 지났다, 길다는 생각이 안 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8년 5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26년간의 대장정을 이어온 '순간포착'은 25일 방송을 끝으로 잠시 휴지기를 갖는다. 이후 잠시 휴지기를 갖고 새 단장에 돌입해 하반기 중 돌아올 예정이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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