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데뷔 12년만 첫 솔로콘…기타 연주로 포문 [MD현장]
강다윤 기자 2024. 5. 25. 19:07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엑소 수호가 기타 솔로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수호는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수호 콘서트 <수:홈>(2024 SUHO CONCERT <SU:HOME>)'을 개최했다. 26일까지 양일 간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데뷔 12년만 수호의 첫 솔로 콘서트로, 티켓 오픈 이후 양일 간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수호는 기타를 들고 무대에 올랐다. 어두운 무대에 홀로 선 수호는 핀 조명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기타 솔로 연주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수호의 뒤편에는 공연명 <수:홈>과 꼭 맞게 침대 하나가 놓여 눈길을 끌었다.
첫 곡으로 수호는 오는 31일 발매를 앞둔 미니 3집 '점선면(1to3)' 수록곡 '메이데이(Mayday)'를 선택했다. '메이데이(Mayday)'는 아름답고 슬픈 선율의 스트링이 더해진 몽환적인 분위기의 곡으로 우주 한가운데 같은 꿈을 향해 떠나온 솔메이트를 찾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수호는 서울을 포함해 오는 6월 22일 마닐라, 7월 6일 홍콩, 13일 타이베이, 20일 방콕, 28일 쿠알라룸푸르, 8월 10일 자카르타 등 7개 지역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또한 9월 10일 런던을 시작으로 12일 파리, 14일 뒤셀도르프, 16일 베를린, 18일 바르샤바에서 5개 지역 유럽 투어를 이어간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