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채상병 특검법 거부’ 주시하는 해병대의 눈

김혜윤 기자 2024. 5. 2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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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등 84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비상행동'과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정의당·진보당·기본소득당·새로운미래·사회민주당 등 야7당 대표들이 모여 지난 21일 채상병특검법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했다.

이들은 25일 오후 3시부터 서울역 인근 세종대로에서 '채 상병 특검법 거부 규탄 및 통과 촉구 범국민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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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특검법 거부를 거부한다”
서울역 운집한 2만여 국민의 함성
25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린 ‘채상병 특검법 거부 규탄 및 통과 촉구 범국민대회’에서 한 해병대 예비역 연대 회원의 선글라스에 손팻말을 들고 있는 다른 회원들의 모습이 비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참여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등 84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비상행동’과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정의당·진보당·기본소득당·새로운미래·사회민주당 등 야7당 대표들이 모여 지난 21일 채상병특검법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했다.

이들은 25일 오후 3시부터 서울역 인근 세종대로에서 ‘채 상병 특검법 거부 규탄 및 통과 촉구 범국민대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무대가 설치된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울역 4번출구 앞부터 숭례문까지 4개 차로를 가득 메웠을 뿐만 아니라 길 건너 인도에서도 운집했다. 주최 쪽은 2만명, 경찰 쪽은 9000명이 집회에 참석했다고 추산했다.

채상병 특검법은 오는 29일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재표결이 예정돼 있다. 이를 앞두고 야7당 대표들과 시민들이 집회를 열고 정부와 여당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며 직접 압박에 나섰다. 현장을 사진으로 모아본다.

한 시민이 손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이 버스 너머로 보이고 있다. 김혜윤 기자
시민들이 가수 안치환씨 노래에 맞춰 손팻말을 흔들고 있다. 김혜윤 기자
박정훈 대령 예비역 동기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혜윤 기자
‘채상병 특검법 거부 규탄 및 통과 촉구 범국민대회’가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김혜윤 기자
시민들이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혜윤 기자
해병대 예비역 연대 회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혜윤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 7개 정당 대표들과 시민사회 대표들이 행위극을 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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