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구 돈사서 화재…돼지 3000마리 소사 추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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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3시39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 소재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돼지농장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돈사 총 4동 중 3동이 불에 타고 있던 것을 확인했다.
다만, 당시 돈사 3동에는 어미돼지 500돈, 새끼돼지 2500돈이 사육 중인데 전부 소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돈사 주인은 전부 소사됐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피해 마리수 등은 확인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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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 없어…2시간20분 만에 초진
(용인=뉴스1) 유재규 기자 = 25일 오후 3시39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 소재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휘차 등 장비 28대, 인원 85명을 투입해 같은 날 오후 5시56분께 초진했다.
"돼지농장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돈사 총 4동 중 3동이 불에 타고 있던 것을 확인했다.
이 불로 돈사 내 기숙사에 머물던 외국인 근로자 포함, 총 관계자 4명이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다만, 당시 돈사 3동에는 어미돼지 500돈, 새끼돼지 2500돈이 사육 중인데 전부 소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돈사 주인은 전부 소사됐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피해 마리수 등은 확인 중이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완진 후, 구체적인 재산피해 규모 및 화재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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