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빅손 멀티골+주민규 쐐기포' 울산, 대전 꺾고 2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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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빅손의 멀티 골을 앞세운 울산 HD가 대전하나시티즌을 완파하고 최근 부진에서 벗어났다.
울산은 25일 울산문수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4-1로 크게 이겼다.
후반에도 공세를 이어간 울산은 후반 19분 루빅손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대전이 후반 24분 임덕근의 득점으로 추격했으나 울산은 6분 뒤 루빅손의 추가골(리그 4호골)이 터지며 승기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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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루빅손의 멀티 골을 앞세운 울산 HD가 대전하나시티즌을 완파하고 최근 부진에서 벗어났다.
울산은 25일 울산문수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4-1로 크게 이겼다.
루빅손이 2골로 승리의 주역이 됐고 간판 공격수 주민규가 후반 막판 쐐기 골을 넣었다.
지난 12일 김천 상무(2-2 무)와 비기고 광주(1-2 패), 강원(0-1 패)에 연달아 졌던 울산은 3경기 무승의 부진을 끊어냈다. 8승3무3패(승점 27)의 울산은 선두를 탈환했다.
잠시 후 열리는 포항-서울전 결과에 따라 순위는 바뀔 수 있다.
반면 지난 21일 이민성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사퇴한 대전은 정광석 수석코치 체제로 나섰으나 대패를 떠안았다. 대전은 최하위(승점 11)에 머물렀다.
울산은 전반 35분 김민우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전반 추가시간 대전 수비수 안톤이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후반에도 공세를 이어간 울산은 후반 19분 루빅손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대전이 후반 24분 임덕근의 득점으로 추격했으나 울산은 6분 뒤 루빅손의 추가골(리그 4호골)이 터지며 승기를 굳혔다.
결국 울산은 후반 47분 주민규의 득점(4호골)까지 나오면서 3골 차 완승을 수확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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