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재활용공장 폐지 야적장 화재…5시간째 진화 중

허광무 2024. 5. 25. 17: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5일 오후 경남 창녕군의 한 폐지 재활용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5시간 넘도록 계속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4분께 공장 관계자가 실외 야적장에 쌓인 폐지 더미에서 화염을 최초 목격해 119에 신고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불길이 공장 건물 등으로는 번지지 않았다"라면서 "다만 야적장에 쌓인 폐지량이 많아 완전 진화까지는 장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폐지 더미 화재 진압하는 소방대원 [경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25일 오후 경남 창녕군의 한 폐지 재활용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5시간 넘도록 계속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4분께 공장 관계자가 실외 야적장에 쌓인 폐지 더미에서 화염을 최초 목격해 119에 신고했다.

창녕소방서는 굴착기로 폐지를 뒤집어가며 불길을 잡으려고 노력 중이지만, 불티가 주변으로 쉽게 옮아 붙으면서 오후 5시 30분 현재까지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 23분 관할 소방서 전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동원 소방력은 인력 100명, 장비 29대에 달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불길이 공장 건물 등으로는 번지지 않았다"라면서 "다만 야적장에 쌓인 폐지량이 많아 완전 진화까지는 장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폐지 더미 화재 진압하는 소방대원 [경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k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