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일룬? 들어본 적도 없어. 대체 어디서 온 선수야?” 맨유 ‘트레블 영웅’ ‘1,200억’ 사나이 혹평

김용중 기자 2024. 5. 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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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와이트 요크는 라스무스 호일룬이 구단 수준에 못 미치는 선수라고 발언했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25일(한국시간) "맨유의 트레블 영웅인 요크는 호일룬이 구단 수준에 못 미치는 공격수라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호일룬은 이번 시즌 아탈란타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요크는 호일룬을 보고 "웨인 루니, 루트 반 니스텔루이, 앤디 콜, 마크 휴즈를 상대하던 상대 팀의 두려움은 이제 없다. 호일룬은 그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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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드와이트 요크는 라스무스 호일룬이 구단 수준에 못 미치는 선수라고 발언했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25일(한국시간) “맨유의 트레블 영웅인 요크는 호일룬이 구단 수준에 못 미치는 공격수라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호일룬은 이번 시즌 아탈란타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1,200억 원’의 엄청난 이적료를 발생시켰고 ‘제2의 홀란’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었다. 팬들은 그에게 많은 기대를 했다.


하지만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이번 시즌 기록은 리그 10골 2도움. 최전방 공격수지만 미드필더인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같이 팀 내 공동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중반 5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리그에 적응한 듯 보였지만 부상 이후 좋았던 폼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그를 향해 혹평이 이어졌다. 요크는 호일룬을 보고 “웨인 루니, 루트 반 니스텔루이, 앤디 콜, 마크 휴즈를 상대하던 상대 팀의 두려움은 이제 없다. 호일룬은 그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맨유는 항상 강력한 공격진을 보유했다. 앞서 언급된 선수들 이외에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로빈 반 페르시 등 걸출한 공격수들이 항상 맨유의 공격을 이끌었다. 현재 호일룬의 퍼포먼스는 이들과 비교했을 때 모자란다는 요크의 주장이다.


그는 이어서 “그는 상대적으로 무명이다. 난 그에 대해 들어본 적도 없고, 어디서 왔는지도 몰랐다”라고 말했다. 그의 ‘네임밸류’를 지적했다. 맨유에는 그 명성에 맞는 선수가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호일룬은 25일 맨체스터 시티와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을 치른다. 그가 득점을 통해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요크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킬 수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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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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