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KPGA KB금융 리브챔피언십 3R 단독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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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한승수(38·하나금융그룹)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한승수는 25일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버디 6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한승수는 전날 5위에서 4계단을 끌어올리며 리더보드 최상단을 점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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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재미교포 한승수(38·하나금융그룹)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한승수는 25일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버디 6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한승수는 전날 5위에서 4계단을 끌어올리며 리더보드 최상단을 점령했다. 2위 이태훈(캐나다·8언더파 203타)과는 2타 차.
한승수는 2020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지난해 한국오픈 등 KPGA투어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선 투어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린다.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던 이태희(40·OK저축은행)는 이날 2오버파로 흔들렸다.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가 된 이태희는 김연섭(37), 김민규(23·CJ), 방두환(37), 이지훈(38), 김찬우(25), 장동규(36·어메이징크리·이상 6언더파 210타)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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