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사들3' 회식 후 실종된 여성…이름 들었단 이유로 살해 '공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용감한 형사들3'에선 이름을 들었다는 이유로 살인을 한 인면수심 범인의 행각이 분노를 자아냈다.
24일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에서는 회식 후 실종된 여성의 안타까운 사건이 조명됐다.
형사는 지방청에 두 명의 신상을 공유했던 가운데, 수사 7개월째 지방청에서 최 씨가 강도 강간 사건으로 구속됐다고 연락한 것.
'용감한 형사들3'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용감한 형사들3’에선 이름을 들었다는 이유로 살인을 한 인면수심 범인의 행각이 분노를 자아냈다.
24일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에서는 회식 후 실종된 여성의 안타까운 사건이 조명됐다.
사건은 열흘 동안 여자친구가 연락이 안 된다는 남자친구의 실종 신고 전화로부터 시작됐다.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고아이고, 자신은 군 복무 중이기에 직접 확인이 어려워 신고를 했다는 것.
대기업 공장에서 교대 근무를 하며 기숙사에 살고 있던 여자친구 김 씨는 계속 무단결근해 퇴사 처리된 상태였다. 실종 당일 팀 회식에 참석했던 김 씨는 새벽 3시쯤 동료에게 아는 동생이 힘든 일이 있어 만나러 가봐야 할 것 같다며 메시지를 보낸 채 회식 장소를 떠났다. 이후 김 씨는 회사 기숙사 정문 앞 CCTV에서 한 남성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고 얼마 안 가 휴대폰 전원이 꺼졌다. 김 씨의 주변을 모두 조사했지만 용의자는 없었다.
결국 형사는 실종 시간, 일대에 있던 차량 천 대, 사람 만 명을 모두 용의선상에 올리며 집념의 수사를 이어갔다. 수사 4개월째, 수상한 20대 남성이 포착됐다. 그는 진술을 번복하더니 갑자기 그날 나이트클럽에 갔는데 친구 최 씨가 싸움이 붙어 동네 친구들을 데려왔다며 허점 많은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거짓 진술한 남성과 친구 최 씨 모두 채무가 있었고, 최 씨는 과거 폭행과 전과 기록이 있기도 했다.
형사는 지방청에 두 명의 신상을 공유했던 가운데, 수사 7개월째 지방청에서 최 씨가 강도 강간 사건으로 구속됐다고 연락한 것. 형사는 거짓 진술을 한 남성을 압박했고, 결국 그는 도박 빚이 있어서 강도를 계획했으며 혼자 걸어가던 김 씨를 차로 납치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스스로 이름을 말했지만, 김 씨가 이를 들었기에 살해를 결심했다고. 납치 후 공범이 알리바이를 조작하는 사이 최 씨는 피해자를 살해한 후 배수로에 유기했다.
최 씨는 범행을 부인하다가 증거들을 보고 결국 자백했다. 최 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지만 피해자가 성인이 된 후 찾았던 친모가 합의해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공범은 징역 13년을 선고받았다.
‘용감한 형사들3’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E채널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파묘' 女배우, 1년 3개월 전부터 암투병 중...
- 작정하고 꾸미면 넘사벽...홍진경, 드레스 입고 모두 놀라게 했다
- 구속된 김호중, 결국...안타까운 최후 맞았다
- 손댄 모든거 성공한 이영지, 처음으로 실패했다...안타까운 근황
- '거식증' 女가수, 알몸 목욕 사진 공개...마른 몸 걱정 ↑
- 김지민이 김준호 만나는 이유, 몸매였다...'충격 바프'
- 하이브 걸그룹, 결국 쓰러졌다...병원 실려간 충격 상황
- 두 여친 잃은 류준열, 심경 최초 공개...
- 립싱크가 불법인 중국...실제로 가수 끌고갔습니다 '충격'
- 873억 있다고?...국민가수, 놀라운 재산 공개됐다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