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논란에 '난 다르다'던 설채현…사흘 만에 "경솔한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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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겸 반려동물 훈련사 설채현씨(39)가 훈련사 강형욱씨와 관련해 글을 게시한 것을 사과했다.
설씨는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제가 경솔했다'는 글을 통해 "가볍게 생각한 제 실수"라며 "지금 생각해 보면 크게 기사가 난 것도 아니고, 몇몇 저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의 의견이었을 텐데 제가 과민반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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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겸 반려동물 훈련사 설채현씨(39)가 훈련사 강형욱씨와 관련해 글을 게시한 것을 사과했다.
설씨는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제가 경솔했다'는 글을 통해 "가볍게 생각한 제 실수"라며 "지금 생각해 보면 크게 기사가 난 것도 아니고, 몇몇 저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의 의견이었을 텐데 제가 과민반응했다"고 말했다.
설씨는 지난 22일 강씨의 '갑질 논란'이 제기되자 직원과 함께한 사진을 게시한 뒤 "(직원들과) 8년, 7년, 6년, 3년째 함께 하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저는 저희 직원들에게 최선을 다하려고 하고, 저한테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설씨는 이에 대해 "며칠 전부터 SNS와 주변에서도 저를 의심하는 일이 생겼다"라며 "개인적인 계정이라 저를 아시는 분들에게라도 믿음을 주고, 의심만은 받지 말자는 생각에 사진과 글을 올렸는데 기사까지 날 줄은 몰랐다"고 해명했다.
설씨는 "사실 학창시절에 제가 하지 않은 일에 대해 의심받고, 가만히 있다가 기정사실화되어 힘든 적이 있었다"라며 "그래서 조그만 일에도 적극 해명하는 버릇이 생겼다"고 말했다.
설씨는 "짧은 생각으로 불편드린 분들께 죄송하다"라며 "다음부터 더 신중한 언행과 개인적인 것보다는 문화와 잘못된 일들에 대한 얘기로 찾아뵙겠다"고 적었다.
강씨는 최근 운영하던 보듬컴퍼니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일부 직원들의 주장이 나오면서 갑질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강씨는 동의 없이 메신저를 감시한 부분 등 일부는 인정했으나, 해당 직원들이 강씨와 어린 아들, 동료들에 대한 혐오 표현을 사용하고 근무 태도가 부적절한 부분이 있었다고 반박했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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