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에서 11년 뛴 '리빙 레전드', 메시와 한솥밥 먹을까…마이애미 이적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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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레전드' 나초 페르난데스(34)의 인터 마이애미 이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4일(이하 현지시간) "마이애미가 나초 영입에 관심을 표했다"며 "나초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을 결심한 것은 사실이며, 어떤 팀에 합류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되는 나초는 현시점 재계약 없이 팀을 떠나는 것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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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 나초 페르난데스(34)의 인터 마이애미 이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4일(이하 현지시간) "마이애미가 나초 영입에 관심을 표했다"며 "나초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을 결심한 것은 사실이며, 어떤 팀에 합류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덧붙여 "마이애미가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라며 "나초는 이적이 성사될 시 조르디 알바, 세르히오 부스케츠, 루이스 수아레스, 리오넬 메시와 한솥밥을 먹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되는 나초는 현시점 재계약 없이 팀을 떠나는 것이 유력하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과거 "결정권은 나초에게 있다"며 나초의 선택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나초는 자신의 커리어를 미국에서 이어나가길 원한다.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일부 구단 또한 천문학적 연봉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나초는 MLS에 우선권을 뒀다는 소식이다.
마드리드 태생의 '성골 유스'로 2013년 프로 데뷔해 11년 동안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누빈 나초는 명실상부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다. 비록 주전으로 뛴 기간은 길지 않지만 통산 362경기 16골 10도움을 기록했고, 총 25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견인한 것이 하이라이트다. 결승전에 나선 것은 2017/18시즌 한 번뿐이지만 슈퍼서브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이를 기점으로 팀에 '없어선 안 될 선수'로 자리 잡았다.
이제는 주장으로서 '라스트 댄스'를 앞두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 달 1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2023/24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나초, 토니 크로스와 작별을 앞둔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은 우승 트로피를 반드시 들어 올리겠다는 각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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