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2024 수난대비 기본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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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2024년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해해양경찰청 수관으로 해양에서의 대형 인명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산해경,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소방서, 군산대대 등 민·관·군 7개 기관·단체의 150여명이 이번 훈련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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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강경호 기자 =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2024년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해해양경찰청 수관으로 해양에서의 대형 인명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산해경,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소방서, 군산대대 등 민·관·군 7개 기관·단체의 150여명이 이번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은 낚시어선이 원인 미상의 침수로 낚시객 2명이 해상으로 추락하고 8명의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이 필요한 상황을 가전해 진행됐다.
먼저 사고 지점으로 가장 가까운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이 현장에서 익수자를 구조하면서 군산해경전용부두에는 해경, 소방, 보건 구급 인력이 현장응급의료소에서 신속한 응급조치를 시행했다.
군산해경은 이번 훈련을 진행하면서 실제 비응항에서 운영하는 낚시어선을 모의선박으로 가정하고 실제 발생 가능한 예측 불가능 상황을 훈련에 추가하면서 여러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박경채 군산해양경찰서장은 "실제 기동 훈련을 반복 시행해 구조 대응 역량을 늘리고, 여러 유관단체와 적극 협력해 각종 해양재난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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