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임시 감독대행 조성환 코치, “박진섭 부상으로 빌드업 안 돼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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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누적으로 벤치에 앉지 못한 박원재 감독대행 대신 지휘봉을 잡은 조성환 코치가 박진섭의 부상 공백을 아쉬워 했다.
조성환 코치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초반에 박진섭이 부상당하면서 생각지 못한 카드를 썼다. 준비한대로 빌드업이 부족했다. 구자룡이 그 역할을 해줬으면 좋았을 것이다. 그 역시 의도치 않게 투입하면서 후방 빌드업이 매끄럽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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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전주] 한재현 기자= 경고누적으로 벤치에 앉지 못한 박원재 감독대행 대신 지휘봉을 잡은 조성환 코치가 박진섭의 부상 공백을 아쉬워 했다.
전북은 25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연승에 실패했지만, 최근 2연속 무패(1승 1무)를 이어가는데 만족했다.
조성환 코치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초반에 박진섭이 부상당하면서 생각지 못한 카드를 썼다. 준비한대로 빌드업이 부족했다. 구자룡이 그 역할을 해줬으면 좋았을 것이다. 그 역시 의도치 않게 투입하면서 후방 빌드업이 매끄럽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전북은 전반에만 큰 부상 이슈가 있었다. 박진섭은 전반 14분 김천 수비수 박민규와 부딪혀 머리에 출혈 부상을 입었고, 28분 구자룡과 교체됐다. 안현범은 전반 39분 넘어지는 과정에서 손가락 탈구라는 끔찍한 부상을 입었다. 안현범은 다행히 고정붕대를 감고 남은 시간 소화했다.
조성환 코치는 “축구 선수라면 부상을 달고 산다. 의지가 강한 선수들이라 다음 경기 문제 없다”라며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경기 총평을 말하자면?
초반에 박진섭이 부상당하면서 생각지 못한 카드를 썼다. 준비한대로 빌드업이 부족했다. 구자룡이 그 역할을 해줬으면 좋았을 것이다. 그 역시 의도치 않게 투입하면서 후방 빌드업이 매끄럽지 못했다.
-박진섭과 안현범 상태는?
축구 선수라면 부상을 달고 산다. 의지가 강한 선수들이라 다음 경기 문제 없다.
-코칭스태프가 최대한 흥분을 자제하려는 모습인데?
코칭스태프가 의무팀보다 부족하다는 소리가 나온다. 한 명이 더 빠진다면 문제가 생기니 자제했다.
-강원과 울산전 대비는?
제가 대행의 대행이다 보니 경기 운영이 어렵다. 박원재 코치가 감독 역할을 했으면 더 좋은 경기를 했을 것이다. 다음 경기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박재용 활약은 만족하나?
박재용은 훈련을 열심히 잘 하고 있다. A,B 팀에서도 가리지 않는다. 공격수들이 더 많이 득점해야 해기에 티아고와 경쟁시키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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