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지역 중학생 ‘2024 독도수호 나라사랑’ 독도 탐방 체험학습

2024. 5. 25.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전태영)은 관내 중학생 31명과 인솔교원 7명으로 꾸린 울릉도·독도 탐방단이 22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울릉도, 독도를 찾아 나라사랑 체험학습을 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울릉도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독도의 역사 및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독도의 역사적인 배경과 중요성을 배우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주지역 중학생 31명과 인솔교원 7명으로 꾸린 울릉도·독도 탐방단이 독도앞바다 선상에서 기녑사진을 찍고 있다(영주교육청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전태영)은 관내 중학생 31명과 인솔교원 7명으로 꾸린 울릉도·독도 탐방단이 22일부터 23일간의 일정으로 울릉도, 독도를 찾아 나라사랑 체험학습을 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울릉도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독도의 역사 및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독도의 역사적인 배경과 중요성을 배우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국내 첫 영토 박물관인 독도 박물과 독도지를 지킨 안용복 기념관,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등 독도관련 시설들을 견학하며 우리 땅 독도의 역사적 배경과 영토의 소중함을 재 확인했다.

특히 독도 땅을 밟기 위해 여객선을 타고 독도에 상륙하려 했으나 너울성 파도로 여객선이 접안 못해 아쉽게도 섬 주위만 돌며 멀리서 독도를 바라만 봤다.

영주지역 중학생 31명과 인솔교원 7명으로 꾸린 울릉도·독도 탐방단이 안용복 기념관을 견학한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영주교육청 제공)

하지만 높이 168.5m 대한봉을 중심으로 멀리서 보기에도 급격한 경사를 이루고 있는 서도와 경비대가 주둔하고 있는 동도를 비교하며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된 독도를 눈과 가슴에 담으며 독도수호의지를 다지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탐방에 참가한 박 00학생은 영상으로만 보던 독도를 직접 볼수 있어 매우 설렜다.”앞으로 강인한 선비정신으로 우리땅 독도를 더욱 아름답게 가꾸고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전태영 교육장은 이번 탐방으로 학생들이 우리 영토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 하고 독도를 사랑하고 지킬 수 있는 마음을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적 체험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

ks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