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전주] 'VAR 2회→득점 취소+PK NO' 정정용 감독, "천당과 지옥 오갔다...무실점 만족"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주=STN뉴스] 반진혁 기자 = 정정용 감독이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는 표현을 꺼냈다.

김천상무는 25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전북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천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면서 1경기 덜 치른 포항스틸러스를 제치고 K리그1 선두로 올라섰다.

정정용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팬분들이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셨다. 선수들 열심히 뛰었다. 아쉽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결정적인 상황에서 마무리가 필요하다. 다음 경기 준비 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에서 비디오 판독(VAR)이 2회 있었다. 첫 번째는 김천의 득점, 두 번째는 페널티킥과 관련한 내용이었다. 골, 실점 모두 무효가 된 상황을 맞았다.

정정용 감독은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첫 번째 VAR 판독보다 두 번째가 더 타격이었다. 무실점인 부분에 만족한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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