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울산 만나는 대전 정광석 대행, “선수들과 이민성 감독님 명예 지켜드리겠다”

이현민 2024. 5. 25.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하나시티즌 정광석 감독 대행이 울산 HD 원정에서 반전을 다짐했다.

대전은 25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를 치른다.

정광석 대행은 "우리 선수들은 울산에 내려서면 질 거라는 걸 안다. 이번에도 기존 틀(전방 압박, 카운터 어택)을 깨지 말고 밀고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정광석 감독 대행이 울산 HD 원정에서 반전을 다짐했다.

대전은 25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대전은 2승 5무 6패 승점 11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4경기 무승(2무 2패) 늪에 빠진 가운데, 약 4년 동안 팀을 지휘했던 이민성 감독이 지난 21일 자진 사퇴했다. 정광석 수석코치가 울산전부터 팀을 지휘한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정광석 대행은 “나도 선수들도 감독님(이민성) 사임에 대한 책임감이 있다. 처음에는 우울했는데, 하루씩 지나고 조금씩 괜찮아졌다. 선수들과 결과를 내서 감독님의 명예를 지켜드리자는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대전은 울산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지난 시즌 1승 2무, 이번 시즌 첫 대결에서 2-0으로 이겼다.

정광석 대행은 “우리 선수들은 울산에 내려서면 질 거라는 걸 안다. 이번에도 기존 틀(전방 압박, 카운터 어택)을 깨지 말고 밀고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울산 전력에 관해 “전체적으로 좋다. 솔직히 이동경이 나가고 나서 어느 정도 안심이 된다”면서도, “버겁지만, 볼이 돌 때 압박 타이밍이 중요하다. 팀적으로 하나가 돼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이순민이 점차 컨디션을 찾고 있다. 울산을 상대로 중원을 책임진다. “예상보다 빠르게 복귀했다. 경기의 중요성을 안다. 책임감이 있다”며 기대했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