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부가가치 담배 신품종 개발하자"…툴젠·KT&G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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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교정 기업 툴젠이 담배 제조판매 기업 케이티앤지와 고부가가치 담배교정체 개발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특정 성분이 저감된 담배, 풍미가 우수한 담배 등 신품종을 개발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툴젠 이병화 대표이사는 "툴젠은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고부가가치 종자를 개발하고 있다"며 "유전자 교정된 페튜니아, 콩, 감자 등에 대해 USDA(미국농무부)로부터 생명공학작물 규제면제 승인을 받을 정도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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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유전자 교정 기업 툴젠이 담배 제조판매 기업 케이티앤지와 고부가가치 담배교정체 개발에 나섰다.
25일 툴젠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23일 이 같은 내용의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특정 성분이 저감된 담배, 풍미가 우수한 담배 등 신품종을 개발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양사는 새로운 유전자원의 개발 및 품종 육성을 통해 신품종을 확보하고 상업화하는 데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툴젠은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을 바탕으로 치료제 등을 개발 중인 바이오 벤처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유전자 교정 기술의 핵심 도구다. 세포 내 특정 유전 정보를 선택적으로 교정할 수 있기 때문에 생명 과학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툴젠 이병화 대표이사는 "툴젠은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고부가가치 종자를 개발하고 있다"며 "유전자 교정된 페튜니아, 콩, 감자 등에 대해 USDA(미국농무부)로부터 생명공학작물 규제면제 승인을 받을 정도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사는 이번 협약 관련 공동 연구, 학술 교류, 연구 장비 및 시설의 공동 활용 등 상호 발전적 협의 및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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