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어닝 서프라이즈'…젠슨 황 CEO, 하루 새 10.5조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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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반도체의 '큰 형님' 엔비디아가 고공 행진을 하면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재산 가치가 하루 만에 77억 달러(10조5000억원) 불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등에 따르면 전날 기준 황 CEO의 재산 가치는 913억 달러(124조8000억원)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23일(현지시간)에는 황 CEO의 재산 가치가 하루새 약 77억 달러(10조5000억원)가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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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인공지능(AI) 반도체의 ‘큰 형님’ 엔비디아가 고공 행진을 하면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재산 가치가 하루 만에 77억 달러(10조5000억원) 불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난 23일(현지시간)에는 황 CEO의 재산 가치가 하루새 약 77억 달러(10조5000억원)가 불어났다. 엔비디아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해 주당 1000달러를 넘어서는 등 주가가 9.32% 급등하면서다. 황 CEO의 재산은 대부분 엔비디아 주식으로, 그의 보유 주식은 8676만 주에 달한다. 이는 엔비디아 전체 발행 주식의 3.5%가 넘는다.
황 CEO의 재산 가치가 913억 달러를 찍으면서 ‘1000억 달러 클럽’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재산이 1000억 달러가 넘는 억만장자는 프랑스 명품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2천110억 달러) 등 14명이다.
황 CEO의 재산 가치는 5년 전만해도, 30억 달러에 불과했다.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에 따르면 2019년까지만 해도 30억 달러였던 황 CEO의 지분 가치는가 5년 만에 약 30배로 치솟았다. 당시 엔비디아의 주가는 30달러선 수준이었으나 지난 24일(현지시간) 엔비디아의 종가는 1064.69달러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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