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줄 알었더니…"트럼프, 김정은은 내 배에 칼 꽂을 X'" 발언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욕설과 불신을 표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에서 재임한 고든 손들런드 전 유럽연합(EU) 대사가 포린폴리시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나눴던 대화를 소개했다.
손들러는 트럼프의 예측불가능성 때문에 푸틴 대통령이 혼란에 빠질 수 있다며 이를 "벨벳 장갑에 싸인(매우 섬세하게 다루는) 미치광이 이론(Madman theory)"이라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욕설과 불신을 표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에서 재임한 고든 손들런드 전 유럽연합(EU) 대사가 포린폴리시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나눴던 대화를 소개했다.
그는 트럼프에게 김정은에 대한 의견을 물었고, 트럼프가 "그X은 기회만 있으면 내 배에 칼을 꽂을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또 손들러는 트럼프가 푸틴을 좋아하지 않는다고도 전했다. 트럼프가 푸틴을 공개적으로 칭찬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손들러는 트럼프의 예측불가능성 때문에 푸틴 대통령이 혼란에 빠질 수 있다며 이를 "벨벳 장갑에 싸인(매우 섬세하게 다루는) 미치광이 이론(Madman theory)"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트럼프는 당시 대통령 취임 이후 '화염과 분노' 등의 발언으로 긴장감을 고취했었지만, '러브 레터'라고 불리는 친서를 주고받으며 이후 친분을 과시했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치킨값 3만원 돼야" 강조했던 BBQ…결국 '가장 비싼 후라이드'
- [현장] 회사는 위기인데...연예인 불러 축제 연 전삼노
- '자켓만 입었나?'…한효주, 실로 살짝 봉합한 은근 섹시룩 [엔터포커싱]
- "김호중 콘서트 취소 수수료 10만원"…콘서트 강행에 뿔난 팬들
- [결혼과 이혼] 20대 유부녀와 바람 난 남편, 두 가정의 '소송 전쟁'
-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과거 매니저에서 돈 빌리고 안 갚았다 '패소'
- BBQ, 치킨값 인상 배경 두고 '논란'
- [특징주] LS머트리얼즈, AI 전력 공급 'SOFC'...美 블룸에너지 직공급 '강세'
- '1조7천억원 사업'…한남5구역 재개발 브랜드에 '촉각'
- 故 박보람 사망 원인…'급성알코올 중독'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