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민희진 '충돌'에도…뉴진스 첫날 81만장 '돌풍'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2024. 5. 2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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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NewJeans)가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모회사 하이브 사이 극심한 갈등에도 새 음반으로 돌풍을 일으키면서 굳건한 세를 과시하고 있다.

뉴진스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가 국내 음반 차트를 장악하고, 음원 역시 최상위권에 오른 덕이다.

25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하우 스위트'는 발매 첫날인 전날에만 81만 1843장이 팔려 일간 음반 차트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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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어도어 제공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모회사 하이브 사이 극심한 갈등에도 새 음반으로 돌풍을 일으키면서 굳건한 세를 과시하고 있다. 뉴진스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가 국내 음반 차트를 장악하고, 음원 역시 최상위권에 오른 덕이다.

25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하우 스위트'는 발매 첫날인 전날에만 81만 1843장이 팔려 일간 음반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러한 추세라면 이들의 네 번째 '밀리언셀러'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뉴진스 노래는 음원 부문에서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멜론 '톱 100' 차트 2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공개 1시간 만에 '톱 100' 7위로 진입한 이래 점차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수록곡 '버블 검'(Bubble Gum) 역시 벅스 2위, 멜론 5위, 지니 10위 등 최상위권에 랭크돼 쌍끌이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뉴진스 측은 "멜론 '톱 100'은 다른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와 달리 24시간 이용량과 최근 1시간 이용량을 50%씩 합산 반영해 순위를 매긴다"며 "뉴진스의 대중적 인기와 폭발적인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다"고 자평했다.

글로벌 성적 역시 호실적이 예상된다.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는 이날 일본(4위), 호주(10위), 미국(11위), 캐나다(20위) 등 20여 곳 나라·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상위권에 올랐다.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는 25곳, '버블 검'도 20여 곳 나라·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순위권에 들었다.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인기는 무엇보다 뜨겁다. '하우 스위트'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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